제2차 대표자회의 개최

제2차 대표자회의가 회원사 대표 및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크로밀엠브레인 신사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활동 및 계획, 협회 사업 보고 등이 있었으며, 최형일 회계사를 모시고 ‘기업경영과 회계’라는 주제로 경영세미나도 진행하였습니다.
회의 후에는 최인수 대표가 직접 마크로밀엠브레인 신사옥 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조사통계 관련 법률자문 공유

협회는 2024년 조사통계 관련 법무 이슈들에 대해 자체 법률 자문과 회원사 법률 자문 결과를 취합하여 전체 회원사에 공유하였습니다. 향후 개별 회사에서 진행된 재판 중 회원사들이 공유하면 좋은 내용이 있으면 사무국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KORA 법률검토 1탄 - 전화조사 녹음/녹취 관련 (2024.1.29 사조위, 5.22 대표자회의, 7.25 전산담당자 회의에서
  설명; 2024.8.21 메일로 공유)
. KORA 법률검토 2-1탄 - 자체 패널 조사참여안내메일 광고표기의무사항 위반의 건 (2024.3.19 메일로 공유)
. KORA 법률검토 2-2탄 - 제휴 패널 조사참여안내메일 광고표기의무사항 위반의 건 (2024.8.20 메일로 공유)
. KORA 법률검토 3탄 - 설문지(조사표) 보존 관련 (2024.8.21 메일로 공유)

제77회 세계여론조사학술학회(WAPOR) 학술대회 참여

제77회 세계여론조사학회(World Association for Public Opinion Research, WAPOR) 및 제7회 세계여론조사학회 아시아 퍼시픽(WAPOR Asia Pacific) 연례 학술대회가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균관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관련 기사 링크 제77회 세계여론조사학회 학술대회 성료 (naver.com)

KORA에서는 피앰아이가 공동개최로 참여하였고 한국리서치는 서울대 김석호교수와 공론화조사 관련 공동연구결과를 발표하였고, 한국갤럽은 성균관대 김지범교수와 선거여론조사 관련 공동연구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케이스탯리서치는 다양한 여론조사 방법론 관련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칸타코리아 양정열 대표, 「제30회 통계의날」 대통령 표창 수상

칸타코리아 양정열 대표가 9월1일 「제30회 통계의날」을 맞아 통계업무진흥유공 포상대상자에 선정되어, 지난 8월30일(금)에 개최된 통계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조사품질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조사품질위원회(위원장: 김영원 교수) 3차회의가 지난 9월5일(목), 메트릭스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① 8~9월 통계청 통계품질진단 개선 검토시기에 맞춰 통계품질진단 개선안 공문 발송 ② 조사품질 T/F 활동: 조사예산 분석, 조사비용 검토 등 ③ 대외홍보 관련: 조사단가 인상 필요성에 대한 국회 세미나 개최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2024 ESOMAR CONGRESS 스케치

한국리서치 정재선 대표가 지난 9월 8일부터 11일까지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되었던 ‘2024 ESOMAR CONGRESS’ 및 협회장 미팅에 참석하였습니다. 전세계 리서치업계 관련 종사자 1,000여명이 참가하였고, 다음은 정대표님께서 정리해주신 내용입니다.

1. 국가 조사협회 대표 모임: AI와 연관된 20개의 질문을 던졌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여러 차례 토론하여 글로 만들어서 정리하고 배포한다고 함. 주된 질문은 AI의 윤리적 부분, 신뢰성 부분, 기술적 내용, 케이스 스터디 등과 연관되어 있음.

2. AI 1day workshop
- AI 워크샵은 리서처로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노하우와 고려점을 전달하는 강의
- 강사가 필립스 출신이었는데, 필립스의 의료기기 Pilot Test를 위해서 합성데이터로 심장의학자 AI 페르소나를 만들고 Testimonial을 동영상으로 만든 사례를 보여주었음.

3. 컨퍼런스 내용
작년까지는 고객경험, 환경 이런 주제가 많았는데 올해는 많은 부분이 AI와 관련된 주제가 많았음. 입소스에서 AI를 활용한 다양한 실제 사례를 소개하였는데 가장 관심 가질 만한 부분은 1) AI를 활용한 모더레이팅, 2) AI를 활용한 응답 데이터 생성이었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미국, 유럽 등은 사용하고 있는 곳이 있고, 이런 기술 회사들이 부스를 만들어서 소개하였음. AI가 응답한 가상데이터를 고객이 받아들일 것인지,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가 리서치회사의 숙제임. 각 사별로 대응안을 만들어야 할 것임. 1), 2)는 AI 회사들과 협업하는 것이 필요할 듯함

4. Key Message: “Human in the loop”
AI가 큰 주제이긴 하지만, AI를 일과 생활에 통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하는데 그것은 “AI 안에 항상 사람이 있어야 하고, AI를 사람처럼 활용해야 한다”는 것임. AI 기술 자체의 의미 보다는 사람이 모든 것을 관여하고 체계적으로 만들어서 그 안에서 효율성이 있어야만 AI가 의미 있다는 메시지임.
그러나 AI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진화할 것이며, 이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일 것이다. 조사회사에서도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해야 하지 않을까?